'괴물' 신하균, 여진구 의심 부추겼다..."아버지 말이 단박에 믿어졌어요?"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괴물' 신하균이 여진구의 의심을 부추겼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괴물'에서는 이동식(신하균 분)이 한주원(여진구)의 의심을 부추겼다. 

이동식은 한주원에게 "나는 한주원을 믿어도 되나? 진실을 알게 되어도 깨지지 않게 될 정도로"라고 물었고, 이에 한주원은 불쾌해했다. 이동식은 박정제(최대훈) 혼자 이유연(문주연)을 죽인 것 같지가 않아서 "정신 차려 이 새끼야"라고 말하며 박정제의 뺨을 때린 일을 떠올리며, 한주원의 아버지 한기환(최진호)이 이 사건에 관련이 되어 있음을 밝혔다. 

한주원은 "그런데 이유연씨 사건과 한기환씨를 왜 엮는 겁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의심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동식은 "아버지의 말이 단박에 믿어졌어요?"라고 물으며 과거에 살인 사건을 급하게 종결시킨 한기환의 의심스러운 정황을 밝혔다. 하지만 한주원은 "나는 당신을 믿지 않아. 한기환을 믿지 않아. 나는 나도 믿지 않아"라고 말하며 나하고 상관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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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