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편스토랑'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을 찾았다. 동네주민인 두 사람은 마트친구이기도 하다고. 특히 김보민은 "'어남선(류수영 본명) 요리 클라스'가 있다면 등록하고 싶다"고 늘 말해오기도 했다. 이에 류수영이 김보민의 집을 찾은 것.
특히 김보민은 방송 처음으로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고, 김보민은 "세트장 같죠?"라면서 집을 소개했다. 실제로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은 정말 세트장처럼 독특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류수영은 본격적인 집구경 전에 외출을 한 김남일을 의식하면서 인사를 꼭 드려야만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보민은 남편 김남일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보민은 김남일의 이름을 '헤헤'라고 저장해뒀다. 김보민은 "남편을 저를 항상 웃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류수영은 "저는 '귀염둥이'로 저장해 뒀다"면서 두 사람 다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류수영은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답게 주방을 궁금해했다. 류수영은 들어서자마자 호피무늬의 식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를 보는 이들 역시 "호피무늬 식탁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고 깜짝 놀랐고, 김보민은 "이 식탁이 볼수록 매력있다"며 웃었다.
그리고 김보민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의 남편을 둔 아내답게 여기저기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색깔인 빨간색의 포인트 인테리어와 축구공 모양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류수영은 김보민이 관리하는 주방 점검에 나섰다. 류수영은 프라이팬 등을 점검하면서 "이건 버려야한다. 프라이팬에 알루미늄이 보이기 시작하면 사용하면 안 된다. 몸에 안 좋다"면서 거침없이 못 쓰는 주방기기들을 버렸다. 그리고 제대로 닦지못한 프라이팬 바닥을 직접 박박 닦으면서 찌든때까지 벗겨주는 서비스로 모두의 감탄을 불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