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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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내, 죽도록 사랑해" 거짓말탐지기 결과는? (쇼터뷰)[종합]

기사입력 2021.04.02 17:47 / 기사수정 2021.04.02 17:4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김구라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자신이 맡은 새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이 조합 머선 일이고? 달리는 버스에서 제시와 4MC의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의 MC를 맡은 김구라, 탁재훈, 규현,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이번에 탁재훈 씨 하고 오랜만에 프로그램을 한다"며 "탁재훈 씨는 54세, 저는 52세다. 50세 넘어서 인생을 알게 된 시점에 좋은 프로그램 하니까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제시는 김구라에게 "MBC '라스'에서도 네 분의 MC들과 함께하는데 '티키타카' MC들과 비교했을 때 누가 더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라스' MC들을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거기는 14년이 됐고, '티키타카'는 지금 결과물도 안 나왔는데 여기가 좋다고 하는 건 '엄마가 좋아 VS 어저께 만난 사람이 좋냐'라는 질문과 같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2007년에 '라스'를 했을 때 사람들이 '어, 이거 뭐야?'라고 반응했을 때처럼 '티키타카' 역시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제시는 탁재훈에게 "MC를 맡은 기분이 어떠냐. 요즘 SBS가 많이 밀어주는 것 같은데 SBS에게 한마디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더 잘 되게 해줄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마음 놓고 웃기려면 못 웃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진실게임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금의 아내를 너무 사랑한다"라는 질문을 받은 김구라는 "지금 아내를 죽도록 사랑한다. 없으면 안 된다"며 자신감 있게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결과는 '거짓'으로 나왔고, 김구라는 "이거 (전력이) 엄청 쎄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다음으로 "'티키타카'가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는 "솔직히 잘 될 것 같지 않다. 위험한 길이다"라고 대답했다. 이는 '진실'이라고 결과를 가져왔고 김구라는 "잘 안될 것 같아. 내 예상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 또한 "그럴 수 있다"며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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