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권화운이 소름끼치는 엔딩을 장식했다.
권화운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살인을 저지른 정바름(이승기 분)의 앞에 나타난 성요한을 섬뜩하게 그려내 소름을 유발했다.
이날 권화운은 극 말미 우형철(송재희)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자괴감에 빠진 정바름 앞에 나타난 성요한을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화운은 보는 이마저 흠칫 놀라게 하는 미소를 지으며 정바름을 바라봐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특히, 충격을 받은 정바름의 눈빛과 대조된 그의 서늘함이 깃든 눈빛이 교차되면서 극적인 긴장감은 배가되기도.
이처럼 권화운은 극 중 김장감을 증폭시키는 존재감으로 활약, ‘마우스’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인물 성요한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 팬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tvN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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