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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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매직유랑단' 송가인 "나도 아직 부족한데 단장을? 부담 많았다"

기사입력 2021.03.31 11:3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롯 매직유랑단' 송가인이 단장으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전 KBS 2TV 예능 '트롯 매직유랑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송가인, 진해성, 재하, 오유진이 참석했다. 진행은 김종현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송가인은 '트롯 매직유랑단'에 단장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제가 단장이 됐다고 했을 때 '과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깨도 무겁다. 선배로서 좋은 모습도 보여야하고, 노래 실력면에서도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저도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친구들을 끌고 갈 수 있을까 걱정도 부담도 많이 됐다. 그런데 걱정과 달리 이 친구들이 너무 잘 해주더라. 알아서 잘 해주고 있다. 다들 실력들이 출중해서 이대로만 잘하다보면 이 친구들과 함께 정상의 자리에 오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트롯 매직유랑단'은 '트롯 전국체전'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으로, '트롯 전국체전' 결승 진출자 톱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과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가수'로 꼽힌 신미래가 출연해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늘(31일) 밤 10시 40분에 첫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K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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