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우지현이 '더스트맨'을 위해 더스트아트를 배웠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더스트맨'(감독 김나경)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나경 감독과 배우 우지현, 심달기, 강길우가 참석했다.
우지현이 연기한 태산은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더스트아트'를 하는 인물. 이에 그는 "프리프로덕션할 때 심달기 배우과 같이 수업 아닌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작품을 하면서 무언가를 배우는 게 많지 않았다. 그래서 즐거웠고, 흥미로운 소재로 또다른 걸 느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러시아에 있는 작가분한테 연락하기가 쉽지 않은데 감독님의 '영화를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대단했다"고도 덧붙였다.
'더스트맨'은 은 스스로 떠도는 삶을 선택한 태산(우지현 분)이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