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TV조선이 ‘TV CHOSUN3’를 4월 1일 출범한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예능, 드라마 채널 TV CHOSUN2와 함께 이번에 개국하는 TV CHOSUN3까지 총 3개의 채널을 운영하며 MPP(복수채널사업자)로서의 외형확장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TV CHOSUN2가 2015년 6월 1일 개국 후, 5년 만에 유료방송채널 8위에 등극하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개국하는 TV CHOSUN3의 성장도 기대할 만 하다.
TV CHOSUN3는 “트롯, 그 이상의 즐거움! 건강, 그 이상의 웰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40~60세 이상의 시청자를 주 타깃으로 설정해 트롯 중심의 웰빙 버라이어티 채널을 지향한다. 다양한 트롯 킬러 콘텐츠를 특별판으로 제작해 주요 프라임 시간대에 집중 배치함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트롯 기반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제작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건강 및 여행 등 타깃 지향형 웰빙 프로그램으로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TV CHOSUN3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TV조선의 로고를 유지해 패밀리 브랜드로서 통일성을 추구하면서 숫자 ‘3’을 통해 TV CHOSUN3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숫자‘3’의 레드컬러는 TV조선의 심볼색과 맥을 같이해 선정한 컬러로 지속적으로 역동성과 생명력을 갖춘 채널로써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개국을 기념해 31일 오후 10시 TV조선 ‘뽕숭아학당’ 2부에 ‘TV CHOSUN3 개국 축하쇼’도 준비되어있다.
한편 TV조선은 최근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에어비엔비로 알려진 숙소를 함소원의 시부모 별장이라고 소개하고, 함소원이 시어머니 마마의 막냇동생 대역으로 전화통화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함소원은 논란 이후 별다른 입장 없이 '아내의 맛' 하차를 선언했고, TV CHOSUN과 제작진 모두 입을 꾹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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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