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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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 31년만 독립? "아빠 생각이 얼마나 나던지" (아뽀TV)

기사입력 2021.03.30 08:00 / 기사수정 2021.03.30 08:0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용식 딸 이수민이 떨리는 독립 소감을 전했다.

이수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뽀TV'에 '이용식딸 드디어 독립하다?!?!?!?/MBC기분좋은날 촬영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늘은 MBC '기분 좋은 날' 촬영을 하러 왔다. 제가 이제까지 방송을 많이 해봤는데 아빠 없이 나오는 건 처음이다. 원래 안 떠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주제가 다이어트 고수들이 모이는 특집이다"라며 "아빠 없이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아빠 보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이를 물어보는 제작진들에 서른 하나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이수민은 "아빠 없이 하는 녹화 드디어 끝났다. 무사히 끝났다. 오늘 독립 경험한 것 같다. 31년 만에 이용식 딸 독립하다! 독립을 경험한 날이다"라며 "막상 혼자 하니까 아빠 생각이 얼마나 나던지"라며 아빠 이용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수민은 수 년간에 걸친 꾸준한 다이어트로 40kg 감량에 성공,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아뽀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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