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하현상은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심야영화’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하늘색 파스텔 톤이 돋보이는 산뜻한 티저 이미지 위로 곡에 대한 상세 정보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심야영화’는 우리가 사는 현실이 갑작스레 바뀐 뒤 이제는 느낄 수 없어진 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하현상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그룹 데이식스 (DAY6)의 영케이 (Young K)가 하현상과 함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케이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등 데이식스의 인기곡 다수를 작사했으며 백아연, 갓세븐 (GOT7), 박지민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과 영케이의 케미에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현상은 2019년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호피폴라의 멤버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108’, ‘The Edge (더 엣지)’ ‘US (어스)’ ‘My Poor Lonely Heart (마이 푸어 론리 하트)’ 등 앨범을 발매하고 작곡팀 ‘나디드(Nodded)’로 활동하며 호피폴라 때와는 다른 하현상만의 음악적 개성과 색깔을 증명해왔다.
하현상이 지난 해 11월 발매한 싱글앨범 ‘3108’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심야영화’는 더욱 성숙해진 하현상의 음악적 세계와 깊어진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 될 예정이다.
한편, 하현상의 새 디지털 싱글 ‘심야영화’는 내달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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