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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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바벨 사장' 옥택연에 총 겨눴다…곽동연, 배신 계획 [종합]

기사입력 2021.03.27 22:44 / 기사수정 2021.03.27 22: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빈센조' 송중기, 전여빈이 옥택연의 정체를 알아냈다.

27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장준우(옥택연)가 바벨의 진짜 사장이라는 정체를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는 바벨에서 자신을 죽이려던 보낸 사람들을 붙잡아놓고 심문했다. 홍차영(전여빈)은 "장 회장 별장 불내서 연구원들 죽인 거 너희 맞지. 길종문 원장과 경찰 수사관들도 너희가 죽인 거지"라고 물었다. 답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탄 차에 가스를 넣어 답을 재촉했다.

모두 자신들이 했다고 자백한 사람들에게 홍차영은 "번개탄 피우고 자살한 네 분, 너희가 그런 거지"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에게 홍차영은 가스를 계속 주입했다. 그들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호소했다.

빈센조는 장한석의 위치를 물었다. 그들은 한국에 있는 건 확실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고 답했다. 빈센조는 "뭔가 모면하고 나면 반성하기 싫어져. 특히 너희 같은 인간들에겐 반성이라는 감정은 없거든"이라고 말했다. 차라리 법의 심판을 받겠다는 말에 홍차영은 "누구 좋으라고"라며 가스를 더 넣었다.

사주를 받아 아버지를 죽이게 만든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는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볼 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적이 조련한 사냥개를 역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사냥개가 필요없으면 변호사님이 사자 우리에 직접 던질 수 있게 해줄게요"라며 홍차영을 위로했다.

장준우는 빈센조, 홍차영이 자신을 절대 찾지 못 할 거라고 단언했다. 최명희(김여진)는 장준우에게 "좀 쉽게 가시죠"라며 빈센조가 마피아라는 사실을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장한석의 휴대폰 기록이 기지국에서 다 삭제됐다. 빈센조는 그 중 하나의 기록을 찾아 근처에 있었던 사실을 알아냈다.

금가프라자 게임데이에 참석한 빈센조는 국제범죄수사팀에 이탈리아 마피아라는 사실이 발각되어 체포됐다. 빈센조는 홍차영을 변호사로 선임해 동행했다.

장한서(곽동연)는 장준우에게 바벨제약을 맡겨달라고 부탁했다. 장준우는 테이블을 엎고 장한서의 목에 칼을 댔다. 장준우는 "내가 죽어야 네가 바벨을 갖지"라며 장한서의 손으로 자신의 목을 그었다. 한편, 한승혁은 바벨을 갖고 싶어하는 장한서를 알아보고 서포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빈센조를 지켜보던 대외안보 정보원 소속 안기석(임철수)은 국정원으로 돌아가 남동부지검이 아니라 정보원에서 빈센조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장에게 남동부지검이 자신들을 무시한 거라고 주장하며 빈센조를 데리고 오자고 강하게 말했다. 국장은 안기석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안기석은 빈센조의 수갑을 풀어주며 빈센조, 홍차영을 정보원으로 데리고 갔다. 안기석은 빈센조에게 그동안 감시해온 사실을 털어놓았다. 정의와 약자, 부처님을 위해 싸운 빈센조에 안기석은 잡아가지 않았다고 말하며 마피아 빈센조를 돕겠다고 했다.

남동부지검에서 수거해온 증거물을 본 빈센조는 장한석이 이탈리아에 보낸 정보원이 직접 보내서 알아낸 거라며 정보원이 장한석을 알고 있을 거라고 예측했다. 이탈리아 마피아를 통해 정보원에 대한 영상을 받은 빈센조는 안기석에게 신원 조회를 부탁했다. 

한편 낙약사는 조계종에 들어온 허위 신고 때문에 조사를 받았다.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지 못 하면 낙약사는 사라지게 된다며 빈센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빈센조는 낙약사 일을 조영운(최영준)의 짓임을 알아챘다. 낙약사 아래에 있는 금을 빨리 빼기 위함이었다는 조영운에 빈센조는 "허위 제보 했다고 글 올리세요. 스님들께 피해 줄 순 없잖아요"라고 지시했다.

장준우는 바벨에서 피해자 보상을 안 할 것 같다며 홍차영을 불러냈다. 정보원의 신원을 파악한 빈센조는 "살 길을 마련주겠다"라며 장한석의 존재를 말하라고 협박했다. 말하지 않는 정보원에게 빈센조는 "공포에는 한계가 없다"라며 러시안룰렛으로 겁을 줬다.

겁에 질린 정보원은 장한석이 우상 변호사 장준우라고 털어놨다. 빈센조는 장준우를 만난 홍차영을 걱정하며 전화로 그 사실을 알렸다. 충격에 빠진 홍차영은 "계획대로 할 거냐"고 물었다.

빈센조는 장준우보다 장준우의 집에 먼저 가 총을 겨눴다. 빈센조가 "이제 그만, 장한석"라고 하자 장준우는 "걸렸다. 어떻게 알았을까. 빨리 죽여, 이 마피아 새끼야"라며 빈센조의 총을 자신의 머리에 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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