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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SG 시범경기 우천 취소 [문학:온에어]

기사입력 2021.03.27 12:27 / 기사수정 2021.03.27 12:5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간 시범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SSG간 시범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광주 키움-KIA 경기 우천 취소를 알리고 나서 문학 두산-SSG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인천 SSG 랜더스필드가 있는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인근에는 강수량 1~4mm 정도 비가 예보돼 있다. 오전부터 예보돼 있는 비는 오후 늦게까지 내릴 전망이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는 12시를 전후로 비가 굵어지자 원정 팀 훈련을 중단하고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했다.

한편, SSG는 박성한(유격수)-김강민(중견수)-고종욱(좌익수)-이재원(지명타자)-오태곤(1루수)-오준혁(우익수)-고명준(3루수)-이흥련(포수)-정현(2루수) 순서로 나설 예정이었는데, 김원형 감독은 경남 지역에 원정 가 있는 동안 쌓여 있는 주전 선수 피로를 푸는 데 집중하려 했다.

김 감독은 "오늘 비가 오면 각자 일정에 맞춰 훈련하거나 귀가할 계획"이라며 "요즘 경기 끝나고도 엑스트라 개념으로 몇 명 코치들과 함께 연습하고 있다. 스스로 필요에 의해 하고 있다. 경기야 비가 오면 취소되겠지만, 남아서 각자 할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김인태(좌익수) 순으로 나설 예정이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26일 경기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우측 발등을 맞고 통증을 호소했는데, 선수단과 동행하며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두산은 또 28일 SSG와 시범경기에 외국인 선발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미란다가 좌측 삼두근 불편 증세를 느껴서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만약 미란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28일 경기에 남호를 먼저 등판시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인천,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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