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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간미연이 3살 연하의 남편 황바울의 대리운전을 막았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짝꿍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바울은 본업인 뮤지컬 배우 외에 웹콘텐츠 제작, 어린이 율동동요 제작, 웹뮤지컬 제작 감독, 음악 제작 등의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달에 10~12개씩 일한다. 그래도 아내가 1,2개 일하는 수입이 제가 5,6개 일하는 수입과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간미연은 "남편이 작년 소득신고는 저보다 많이 벌었다. 하루도 안 쉬고 매일매일 나가서 돈을 번 적도 있다. 만약에 제가 '이번 달 생활비 많이 썼어'라고 하면 바로 '나 대리운전이라도 할까'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다. (평소) 잠도 못 자면서 일하는데 더 일하겠다고 하는 사람이다. 이 남자라면 날 굶겨 죽이지는 않겠구나, 뭐라도 하겠다 싶어 (결혼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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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바울은 "진짜로 대리운전 어플을 깔고 해보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못 하게 했다"며 당장이라도 대리운전을 할 각오가 돼 있다는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