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남편 진화와 불화설, 결별설에 휩싸였던 함소원이 공식적으로 화해를 알렸다. 이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달 불화설에 휩싸였다. 언론을 통해 함소원과 진화의 사이가 급격히 안 좋아졌으며, 진화가 중국으로 갈 준비까지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것. 당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 중이던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함소원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이들의 화해 소식은 함소원 SNS를 통해 전해졌다. 특히 그는 불화설 이틀 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는 많이 진정됐다. 평소라면 받아줬을 텐데 남편을 못 받아줬다"고 밝힌 후 "제가 나이가 있어서 이해를 더 했어야 하는데"라며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 이번 일로 진화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직접적으로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진화는 "나랑 이혼할 생각이 있었냐"고 묻는 함소원에게 "난 지금까지 당신과 결혼한 걸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혜정이 잘 키우자는 생각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불화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후 함소원은 진화와의 데이트 사진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려왔다. 여기에 더해 이들 부부는 최근 리마인드 웨딩까지 결심했다고.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함소원과 진화는 결혼식을 올렸던 제주도에서 양가 부모만 함께한 가운데 조촐하게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3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시부모 별장 조작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시부모의 중국 하얼빈 별장이 실제로는 에어비엔비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 에어비엔비 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에어비엔비의 호스트는 '석(石)'으로, 방송에서 공개된 함소원 시부모의 별장과 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이 동일함을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