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4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씨야, 해체 선언…'각자의 길 걷고파'
여성 그룹 '씨야'(Seeya)가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씨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멤버들이 김광수 대표를 찾아와 '이제 씨야가 아닌 각자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고, 김광수 대표는 이를 받아들여, '각자의 길을 갈 경우에도 흔쾌히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씨야'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그동안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그래도 좋아', ' Hot girl', '미친 사랑의 노래', '여성시대', '원더우먼', '가슴이 뭉클', '다 컸잖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씨야'는 오는 2011년 1월 10일 그동안의 히트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앨범 'Good bye my friend' 앨범 발매 후, 각자의 길을 걷는다.
▶ '지하철 폭행' 영상 논란…남자가 여자 얼굴 가격
지하철에서 말다툼 중 여성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에는 지하철에서 남자가 여자를 폭행하는 내용의 동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남성과 여성이 지하철 안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남성이 여성의 머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약 20초 분량의 동영상의 내용은 서로 모르는 듯한 남성이 여성에게 "내가 밀었냐고"라고 하자, 여성이 "밀었잖아요"라며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 이어 남성이 재차 묻자 여성이 "뒤에서 밀고 왜 쳐다보냐고 물었잖아요"라고 말하는 찰나 남성이 여성의 머리에 폭행을 가한다. 이어 "지금 사람 쳤어요?"라고 여성이 소리치자 주위에 있던 승객들이 남성에게 뭐하느냐고 소리친다.
남성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잠시 물러났다가 여성이 "핸드폰 줘보세요"라고 말하자 욕설을 하며 다시 한번 머리를 심하게 내려친다. 이에 여성이 "당신 경찰서 가고 싶어?"라고 말한다.
동영상을 올린 시민은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해자)가 여자분(피해자)에게 시비를 걸더니 때립니다. 설정은 절대로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동영상 촬영밖에 못했어요. 역에서 남자가 내리는데 여자분도 화내면서 따라 내리셨는데 좀 걱정되네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은 "화가 치밀어 말도 안 나온다", "지하철에서 안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지하철에서 일어난 성추행 동영상이 공개돼 가해자가 하루 만에 자수한 '지하철 성추행 동영상'이 논란이 된 바 있다.
▶ 허이재 결혼…예비 신랑은 7살 연상 사업가
배우 허이재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14일 보도에 따르면, 허이재(23)가 2011년 1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7세 연상의 이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올 초 한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애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허이재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허이재의 예비 신랑이 국내 모 기업인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경영수업 및 학원사업을 맡아 하고 있는 예비신랑은 곧은 성품의 호남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이재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싱글파파는 열애중', 영화 '하늘을 걷는 소년', 영화 '걸프렌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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