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일본에서 반박불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원어스(RAVN(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24일 일본 세 번째 싱글 'No diggity'를 발매한 가운데,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5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원어스의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진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원어스는 2019년 8월 데뷔 싱글 'Twilight'로 일본 시장에 정식 진출함과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에 진입했다. 당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초석을 다졌다.
이후 2019년 12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808'도 발매 하루 만에 3만 6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랭크, 이듬해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0' 40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원어스는 일본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주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원어스의 일본 세 번째 싱글 'No diggity'에는 타이틀곡 'No diggity - Japanese ver. -'를 비롯해 'Youth - Japanese ver. -', 'No diggity (Instrumental)', 'Youth (Instrumental)' 등 총 4트랙이 수록됐다.
앨범명이자 타이틀곡 'No diggity'는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활동 종료한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 'DEVIL'(데빌)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No diggity)' 일본어 버전이다.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어로 재녹음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그룹 색깔을 구축하며 글로벌 팬덤을 쌓아올린 원어스는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그룹 색깔을 짙게 담아낸 무대들로 글로벌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일본 싱글 'No diggity' 발매를 기념해 영상통화 팬사인회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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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