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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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보쌈' 출연 확정…악역으로 사극 컴백

기사입력 2021.03.23 09: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선미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한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송선미는 극 중 김개시 역으로 분한다. 김개시는 광해군의 측근인 궁녀로, 영리한 머리와 정치적 능력을 지녀 총애를 받는 인물. 궁내의 비선 실세로 활약하며 극 흐름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송선미는 최근 tvN ‘스타트업’과 JTBC ‘사생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또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가 3월 12일 공개되었고, 이어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출연 소식을 전해 2021년 열일 행보를 예고한 송선미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바. 과거 JTBC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에서 민회빈 강씨 역으로 선한 인물을 완벽 소화해 호평을 얻은 송선미가 이번엔 악역으로 사극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송선미가 출연하는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오는 5월 1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바이브액터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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