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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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아직도 송은이 '전남편'?…정성화 견제 "거슬려" (독립만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3 07: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영철이 송은이의 절친 정성화를 견제했다. 

22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의 '전 남편' 김영철이 그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의 독립 3주 차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아침부터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집들이 하는 날이다. 손님으로 시끄러운 친구 한 명과 과묵한 친구 한 명이 온다. 그래야 밸런스가 맞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가장 먼저 그의 집으로 방문한 사람은 김영철이었다. 과거 2017년 예능에서 가상부부로 활약했던 두 사람. 김영철은 시작부터 "여보 나야"라고 인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집으로 들어온 김영철은 "같이 살자고 초대한거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영철은 "4년 째 못 빠져 나오고 있다"라며 "아직까지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 2017년, '님과 함께' 놓치지 않을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와 김영철은 또 다른 손님이 오기 전 분주하게 요리를 준비했다. 그리고 그의 집에는 또 다른 남자2호가 방문했다. 남자 2호의 정체는 정성화였다. 

김영철은 정성화를 반기며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라고 반기며 그를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성화는 캠핑을 좋아하는 송은이를 위해 직접 선물을 전하며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옆에서 이를 보던 김영철은 "둘이 있을 땐 좋았는데 2호가 오고 나서"라며 "2호가 오늘 굉장히 거슬렸다"고 분노하기도.  

김영철 역시 송은이를 위해 신발을 선물했다. 그러면서도 "커플 운동화다"라며 "2017년을 잊지마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영철은 "그녀의 생일 1월 4일에는 만날 수 없었다. 생일도 지났고 늦었지만 선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2017년을 추억하며 커플 운동화를 선물했다"며 운동화를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송은이는 김영철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스마트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매너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큰 단점 하나 말이 너무 많다는 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송은이는 "나만 바라보는 게 아니다. 주변에 있는 어떤 누군가와 일단 연결하는 것 같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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