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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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연기 도전? "이병헌 배우 대단해" [종합]

기사입력 2021.03.21 18:42 / 기사수정 2021.03.21 18:4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임영웅이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21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웅이는 배가 고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광고 촬영장에서 임영웅은 "첫 광고도 여기서 찍었었다"라며 잠시 추억에 잠겼다. 이어 "축구를 안 하니까 다리 살이 빠진 것 같다. 한참 축구 많이 할 때는 나도 허벅지 살이 튀어나온 걸 느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촬영 쉬는 시간 입으로 병아리 소리를 내며 임영웅은 "예전에는 더 똑같았다. 옛날엔 보조 앞니 두 개가 뒤로 났다. 덧니 사이로 휘파람을 기가 막히게 불었다. 근데 교정하고 나서 휘파람이 안 불어졌다"라며 다시 휘파람 연습을 해서 개인기를 찾았다고 웃었다.

광고 촬영을 하던 임영웅은 "내가 진짜 연기에 관심도 없고 잘 몰랐다. 이병헌의 '광해' 연기를 보고 살짝이라도 따라해 보려고 했다. 따라하기 쉽지가 않았다. 확실히 이병헌 배우가 대단하다. '광해', '타짜' 대본 하나만 구해달라"라며 사극 대본을 욕심냈다.

내친김에 임영웅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연기했던 마네킹 손 연기를 따라했다. 스태프가 구해온 대본을 보며 임영웅은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진 지면광고 촬영장에서 임영웅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연습하며 본업인 가수의 모습을 드러냈다. 노래를 부르며 손수 넥타이를 한참 매던 임영웅은 결국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넥타이를 매는 게 "쉽지 않다"던 임영웅은 10분 간의 도전 끝에 만족스럽게 성공했다.

댄디한 스타일링을 한 임영웅은 "'뽕숭아학당'에서도 이런 머리 하고 싶다"라며 방송 시간 여건 상 불가능한 상황을 아쉬워했다. 스태프는 "매회마다 헬멧을 씌운다"라며 임영웅을 공감했다.

정장을 입고 광고 촬영을 하던 임영웅은 할 말이 있는 듯이 카메라를 바라봤다. 배고프다는 임영웅은 "끝나고 닭갈비"라며 저녁 식사 메뉴를 정했다. 촬영 쉬는 시간에 계속 닭갈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소품 케이크와 함께 촬영을 하던 임영웅은 케이크를 먹으며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촬영이 끝나자 임영웅은 케이크를 베어 먹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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