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정수연이 둘째딸 임신 근황을 전했다.
정수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살 엄청 쪘어요... 불과 한달 전까지만해도 아... 딸은 배만 나오는구나 싶었지만... 그건 그냥 제 멍청한 착각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수연은 우아한 블랙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정수연의 아름다운 D라인과 여전한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수연은 "밤마다 고기가 당겨서 눈물이 날 지경이고 오늘은 그냥 자자 했지만 신랑 재우고 방금도 떡라면 끓여 먹었어요"라며 "이건 아기 배가 아닌 것 같아요. 야식 배에 아기가 껴있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여 웃픈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수연은 지난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하 정수연 인스타그램 전문.
#38w
자꾸 오해들 하셔서요...
저 살 엄청 쪘어요...
불과 한달 전까지만해도 아... 딸은 배만 나오는구나 싶었지만...
그건 그냥 제 멍청한 착각이었어요...
밤마다 고기가 땡겨서 눈물이 날 지경이고 오늘은 그냥 자자 했지만 신랑 재우고 방금도 떡라면 끓여 먹었어요...
미쳤네요.....하아.......
이건 애기 배가 아닌 거 같아요...
야식 배에 애기가 꼽싸리 껴있는 것 같아요....
그치만 오랜만에 방송해서 배고픈 거라 위안할래요... 유튜브 방송 함께해주신여러분 감사합니당
행복했습니당~~~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정수연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