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헤드라인] 최일구 말레이곰…양준혁-한효주

- 12월 13일 오전 9시 헤드라인



▶ 최일구 말레이 곰 멘트 화제…"도망다니지 말레이"

MBC의 최일구 아나운서의 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 곰'을 재치있게 타일러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지난 6일 과천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 곰의 은신처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을 전하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어서 어서 빨리 곰이 잡혀서 안전한 우리로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하자 최일구 아나운서는 말을 이어 받아 "저는 말레이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자꾸 도망 다니지 말레이"라고 말해 배현진 아나운서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발언을 한 자신은 무표정을 유지해 더욱 우스운 상황이 연출됐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뉴스가 예능 같다" "새로운 어록 추가"라며 관심을 보였다.



▶ 솔로 양준혁, "한효주 사진은 삶의 활력소"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강호동의 섭외로 깜짝 출연한 양준혁이 한효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양준혁은 대구의 맛집을 소개한 후 강호동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됐다. 양준혁이 솔로임을 증명하듯 양준혁의 집안은 온통 트로피와 야구 관련 물품들만 가득했고 사람의 온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 와중에 집안 곳곳에서는 연기자 한효주의 친필사인이 담긴 사진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한효주의 사진이 공개되자 쑥스러워하며 "혼자 살면 이렇게 된다"고 귀여운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 이종범에 이어 부산의 초특급 스타 이대호 선수가 이승기의 섭외로 깜짝 출연했다.

▶ 김경진, 구지성에게 "좋아한다" 깜짝 고백

개그맨 김경진이 레이싱 모델 구지성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김경진은 12일 방송된 MBC '꽃다발'에 출연해 레이싱모델 구지성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김경진은 구지성에게 "좋아한다"며 준비한 커플링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구지성은 "김경진과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말했고 김경진은 "친구에서 시작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몸짱으로 변신한 이후 김경진이 달라졌다", "정다래와 삼각관계가 펼쳐지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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