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3 09:17 / 기사수정 2010.12.13 09:17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골든글러브를 손에 거머쥔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의 행보가 주목된다.
강정호는 올 시즌 전 경기(133경기)에 출전해 3할1리의 타율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활약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끝난 직후 강정호는 넥센과 두 차례 연봉협상을 시도 했지만 서로 원하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은 1억 3000만 원 정도이다.
그러나 강정호는 올 시즌 자신의 성적을 감안했을 때 대박 연봉을 노릴 수 있어 구단과의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른 넥센의 이슈가 다시금 강정호의 트레이드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넥센은 여전히 트레이드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에 관한 입장을 번복했던 전례가 있고 넥센 구단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앞으로 강정호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 =강정호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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