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운X김다현X노윤하X강서빈, 우수 래퍼 선정→16人 진출 (고등래퍼)[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고등래퍼4'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4인의 우수 래퍼가 선정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네 번째 미션 1대 1 주제 배틀 이후 네 명의 우수 래퍼가 선정됐다.

이날 첫 번째 우수 래퍼는 이정운. FLEX를 주제로 파워풀한 랩을 선보인 이정운은 카리스마 넘치는 랩으로 멘토들의 시선을 강탄한 바 있다.

멘토들은 "내가 이길 거고 이거 보여주려고 왔다. 너희 다 죽었어 이런 에너지가 있다"라며 "멋있어, 멋있어"라고 칭찬했다. 이정운은 "나 아직 안 죽었다 이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제 마음을 불로 지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우수 래퍼는 예비 고1의 김다현. 가족을 주제로 패기 넘치는 랩을 선보인 김다현. 김다현은 강력한 우승 후보 김우림을 꺾고 1대1 주제 배틀에서 승리했다.

이에 웨이체드는 "평소엔 진짜 일반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어떻게 무대를 할 떄무대를 할 때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진짜 신기하다. 그건 진짜 타고난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피원에이치는 "똑같은 박자를 타더라도 걔가 타면 그루브나 바운스가 생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김다현은 "제가 우수 래퍼가 됐다. 이 배지가 이렇게 예쁜 배지인지 몰랐다.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비밀을 주제로 타격감 있는 랩을 선보인 노윤하. 사이먼 도미닉은 "플로우가 신선하다"라고 평했다. 로꼬는 "안정적이고 신나고 좋은 무대를 보여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제 엉덩이를 들썩거리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우수 래퍼는 강서빈. 강서빈은 이로써 4개의 우수 래퍼를 차지하게 됐다. 꿈을 주제로 진정성 있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강서빈.

더 콰이엇은 '최고의 무대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염따는 "신선했다. 어머니에 대한 접근 자체가"라며 "난 네가 이길 줄 알았다. 잘했다. 하지만 방심하지 마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후 패자 부활전으로 부활한 4명의 래퍼가 합류하면서, 다음 미션에는 총 16명이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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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