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g 감량' 정기고, 혹독한 다이어트 "사는게 재미가 없네"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정기고가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정기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감량인입니다. 오늘로 3주차를 맞이하며 저의 감량 여정도 중반부를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3kg. 인바디 측정결과 근육량은 다시 늘고 체지방만 7키로가 빠지는 아름다운 결과가 나왔네요. 사실 정말 독하게 하고 있어서 이정도는 나와줘야 보람이 있는데 오늘 한시름 놓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인바디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덧붙여 정기고는 "하루 500칼로리 안에서 정말 먹으라는 것 만 칼 같이 지키면서 하고 있으니까 사는게 정말 하나도 재미가 없네요. 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퐁듀, 제육볶음, 마파두부 등 먹고 싶은 음식들을 함께 나열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정기고는 "인생 첫 100kg 고지를 드디어 정복했습니다"라며 다이어트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정기고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