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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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남동현, ‘라커스(LAKUS)’와 콜라보 공연

기사입력 2021.03.18 09:23



‘보이후드’ 남동현이 지난 13일 홍대 살롱 문보우에서 펼친 ‘라커스’와 콜라보 공연 ‘dream 1’을 성황리에 마쳤다.

싱어송라이터 남동현은 2020 첫 싱글 발매곡인 ‘레트로 러브’를 첫 곡으로 콘서트의 주제인 꿈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며, ‘집에 없자’ ‘대저택’ 등 그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 공연으로, 공연장에 함께 하지 못한 팬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Q&A 코너와 일상 토크 코너를 진행했다. 아이돌밴드 2Z(투지)가 공연을 함께 관람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라이브커넥트의 자체 브랜디드 공연 콘텐츠인 ‘라이브커넥트 스테이지(이하 라커스)는 ‘We Support Your LIVES’ 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인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제공하며, 정기적인 시리즈 공연을 기획, 연출, 송출까지 진행 하는 공연 브랜드를 만들어 런칭했다.

라이브커넥트가 이와 같은 온오프라인 인디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홍대에서  사라진 ‘라이브’를 되찾기 위함이다.

현재 홍대 인디 신은 코로나의 여파로 공연장이 줄이어 문을 닫으며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그와 더불어 인디 뮤지션들의 설자리 또한 사라지게 되었고,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해도 거리두기 좌석제로 인한 소규모의 관객 수용 제한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큰 장애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인디신의 위기 속에서 라이브커넥트는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살롱 문보우’라는 공연장과 온라인 송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온오프라인 공연이라는 해결점을 제시한다.

이미 자체 플랫폼과 공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획사는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고, 아티스트들은 오프라인에서의 관객 소통은 물론 온라인 채팅을 통해서도 관객과 바로 소통할 수 있어 라커스는 인디신의 위기 속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커스는 지난달 21일 뮤지션 ‘범진’, 27일 ‘모나’ 공연을 진행했다.

‘보이후드’ 공연을 시리즈 공연으로 지난 13일 마쳤으며, 다음달 14일 ‘보이후드’ ‘dream 2’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그들은 지속적인 라커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라이브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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