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이 샘 해밍턴과 닮았다는 말이 싫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한발 앞서간 선구자 4인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아들 젠이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랑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근데 벤틀리는 괜찮은데 샘 해밍턴하고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진짜 싫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샘 해밍턴하고 닮은 사진이 나오면 SNS에 올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양인 정자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동양인 정자는 한두 명 밖에 없었다. 동양에는 아직 (기증에 대한) 개념이나 문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자 제공자의 정보에는 "어릴 때 사진만 볼 수 있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유전병과 같은 가족력도 기재한다"고 밝히며 "저는 EQ가 높은 것과 술 담배를 안 하는 사람을 원했다"고 털어놨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