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9:11
연예

'라스' 후니훈 "'기생충' 그림으로 유명해져…美 퀸시 존스 극찬"

기사입력 2021.03.17 22:54 / 기사수정 2021.03.17 22: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래퍼 후니훈이 화가로서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한발 앞서간 선구자 4인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세대 래퍼였던 후니훈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속 그림을 그린 작가 지비지로 유명해졌다는 근황을 밝혔다. 

그는 "미국에 있다가 '라스' 때문에 귀국했다. (교포가 아닌) 토종 한국인인데 기회가 생겨서 아티스트 비자로 미국에 건너가 1년 동안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부터 그림을 그렸냐는 질문에는 "가사 쓰다가 옆에 낙서처럼 그렸는데 그게 그림으로 발전했다"고 답했다. 활동명 지비지에는 "'너 어디야? 집이지'라는 뜻이다"고 밝혔다.

후니훈은 "미국에서 '기생충' VIP 시사회가 있었다. 유명 음악프로듀서 퀸시 존스랑 인사를 나눴는데 그림을 보면서 바스키야 같다고 해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