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남편 내조에 바쁜 일상을 전했다.
지난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민아가 직접 요리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로 남다른 음식 솜씨를 자랑했다. 이는 퇴근 후 남편을 위해 요리한 저녁 밥상이라고.
조민아는 사진과 함께 "매일 아침마다 다른 종류의 프로틴 과일 스무디와 과일 / 떡 / 고구마 / 계란 등으로 도시락을 싸주고, 신랑이 퇴근 하기 전까지 홈트하고, 공부하고, 낮잠자고, 블로그 일 하다가 집에 오기 1시간 전부터 미리 저녁준비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집에 오자마자 손과 얼굴만 씻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조리해서 이렇게 차려둔다. 25년이 넘는 세월을 혼자 살면서 닭가슴살 등으로 대충 끼니를 떼워 온 신랑에게 매일 저만의 선물을 해주고 있다.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허니베어를 보는 것도 무한 행복"이라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행복합니다"라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해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민아는 현재 임신 7개월이다.
이하 조민아 전문
허니베어 퇴근 후 밥상
매일 아침마다
다른 종류의 프로틴 과일 스무디와
과일 / 떡 / 고구마 / 계란 등으로
도시락을 싸주고,
신랑이 퇴근 하기 전까지
홈트하고 공부하고 낮잠자고
블로그 일 하다가
집에 오기 1시간 전부터
미리 저녁준비를 합니다.
어떤 날은
오후 9시반,
어떤 날은
오후 10시쯤 집에 오는데
언제 오냐고 전화로 묻는 게
밖에서 일하는 사람
신경 쓰일까봐
그냥 8시반부터 저녁을 준비해요
집에 오자마자
손과 얼굴만 씻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조리해서
이렇게 차려둡니다
어린 나이에 청주에서 올라와
25년이 넘는 세월을
혼자 살면서
닭가슴살 등으로
대충 끼니를 떼워 온 신랑에게
매일
저만의 선물을 해주고 있어요.
반겨주는 사람이 있는
빨리 오고 싶은 집,
맛있는 음식 냄새와
따스한 온기가 넘치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을요
태교요리를 하니
까꿍이도 즐거워하고,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허니베어를 보는 것도
무한 행복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행복합니당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