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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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송인효부터 '슈스케' 윤태경까지…'드라마 스테이지 2021' OST 대거 참여

기사입력 2021.03.16 09:4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참신한 소재와 독창적인 연출로 호평받고 있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가 감각적이고 참신한 OST들을 연달아 선보인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측은 ‘덕구이즈백’,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 ’관종’ 등 세 작품의 OST를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발매한다고 밝혔다.

우선 16일 낮 12시 베일을 벗는 ‘덕구 이즈 백’(극본 김해녹, 연출 허석원) OST 송인효의 ‘Feel Me Now’는 강하지만 여린느낌을 가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암흑 속에서 스스로에 대해 의심하지만 결국 ‘내가 돌아와 이곳에 서 있다’는 자신감을 담은 노래다.

가창은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출신의 송인효가 맡았다. 송인효는 강렬한 기타연주에 매력적이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더해 파워풀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을 강조했다.

이어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 OST인 윤태경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는 오는 17일 낮 12시 발매된다. 이 곡은 차분한 어쿠스틱 느낌의 노래로, ‘슈퍼스타K5’ TOP10 출신의 가수 윤태경이 가창해 감동을 선사한다.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이 AI 상담원으로부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콜센터 상담원 박성실 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OST 역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그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음악으로 완성됐다.

오는 18일 낮 12시 발매되는 ‘관종’ OST는 총 2곡으로 구성됐다. 우선 헨의 ‘Away’는 SNS 속의 화려한 모습과 현실에 살고 있는 본인의 초라한 모습이 대비되는 삶 속에서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가창을 맡은 헨은 권진아, 치즈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작업한 오펜뮤직 출신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다. 그간 ‘멜로가 체질’ OST ‘위로’를 비롯해 ‘남자친구’ OST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 등을 작업하며 호평받은 바 있다.


이어 RUNY(러니)의 ‘Sweetest Lie’는 겉으로 보이는 모든 게 가짜라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 때문에 계속 숨길 수밖에 없는, 끊을 수 없는 달콤함 같은 거짓말을 계속해야만 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또 이 곡은 레트로 신디사이저 악기들을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스팝 장르로, 신비로운 소리의 악기들이 다채로운 리듬과 만나 긴장감과 몰입력있는 트랙으로 탄생됐다. 가창자 러니(RUNY) 역시 오펜뮤직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앞서 ‘내 ID는 강남미인’, ‘그녀의 사생활’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덕구이즈백’ OST 송인효의 ‘Feel Me Now’는 16일 낮 12시,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 OST 윤태경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는 17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관종’ OST 헨의 ‘Away’와 러니(RUNY)의 ‘Sweetest Lie’는 오는 18일 낮 12시 공개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tone Music Entertainmen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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