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영화관사업 계열사 씨네Q(대표 이경선)가 신규 극장 오픈이 경색된 상황 속에서 하동과 칠곡에 작은 영화관을 신규 오픈한데 이어 울산 울주군에 대규모 자동차 극장을 선보인다.
씨네Q 울산자동차극장 관람료는 차량 1대당 2만 원이며, 가로 23m, 세로 12m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회당 100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 가능하다.
특히 여타 자동차 극장이 현장 결제만 가능했던 불편함을 없애고자 멀티플렉스 4사 중 유일하게 사전 예매를 통해 상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는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씨네Q 울산자동차극장은 씨네Q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사전 예매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여 기존 자동차 극장을 이용하는데 있어 관객들이 느꼈던 아쉬운 점들을 모두 보완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씨네Q는 공식 오픈 전 3일간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이끈 블록버스터 영화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무료 시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도', '원더우먼 1984',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이웃사촌'을 상영해 남녀노소 취향을 만족시킬 액션, 코미디 드라마 등 장르 불문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씨네Q 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 시네마인 자동차 극장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관객의 생활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극장 플랫폼을 선보이고자 한다. 울산 주민 분들이 일상 속 특별한 휴식 공간으로 방문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지역 작은 영화관 개관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한정판 포스터 굿즈를 매달 선보이는 '포세권' 기획전을 론칭한 씨네Q는 진화하는 극장 관람 문화를 선도하며 온·오프라인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새로운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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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