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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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탁' 트위터, 묵빈대처는 무슨 뜻?

기사입력 2010.12.10 17:59 / 기사수정 2010.12.10 17:59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박재범이 소속되어 있는 싸이더스HQ의 모회사인 iHQ 정훈탁 대표가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불거진 욕설 논란에 '묵빈대처'로 일단락 지었다.

정대표는 10일 오전 "오전 10시쯤 하늘의 벌, 수행교단 최고의 벌은 묵빈대처입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에게 말해서도 훈계해서도 가르쳐서도 대화해서도 안된다는 벌. 있어도 없는 사람이 되는 벌입니다"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묵빈대처(默賓對處)'는 죄를 지은 자가 스스로 부끄러움과 참회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불교의 계율로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할 때 쓰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즉, '묵빈대처'로 박재범의 전 소속사인 JYP 대표 박진영의 '승승장구' 녹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박진영은 9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전 2PM 멤버 박재범에 대해 언급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글을 올린 바 있다.

[사진 = 정훈탁 대표 트위터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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