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고등래퍼4' 세 번째 미션 탈락자가 결정됐다.
12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세 번째 미션 '조별평가'가 마무리됐다.
지현민 조는 김민우, 전현준, 허원혁과 함께 모두 고2로 꾸려졌다.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허원혁은 자신을 마지막 팀원으로 선택해준 지현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허원혁은 "이번에 연습하면서 친구들이 많이 도와줬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며 팀 활동을 만족했다.
사이먼 도미닉의 'GOTT'비트로 무대를 꾸민 지현민 조는 조장 지현민의 가사 실수에도 지현민 조는 최고점 90점, 최저점 75점을 획득했다.
켄드릭라마의 'Backseat Freestyle' 비트를 선택한 이정운 조는 김규하, 추현승로 팀원을 꾸몄다. 추현승의 미성이 돋보이는 재밌는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다같이 추현승의 부분을 따라불렀다.
이정운의 안정적인 스타트로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이정운 조는 최고점 91점, 최저점 82점을 차지했다. 조장 이정운은 점수를 만족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권오선 조의 이정현, 남준혁, 박강백을 본 심사위원들은 무대를 기대했다. 이정운 조와 같은 비트를 선택한 권오선 조는 부담감을 밝히며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막내이자 조장이었던 권오선은 "형들이 노련미가 있었다"라며 연습 과정을 떠올렸다. 조장으로서 부담감을 호소하던 권오선은 무대에서도 연신 가사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오선 조는 최고점 80점, 최저점 67점으로 아쉬운 점수를 얻었다.
이상재는 윤지호, 김진혁, 최은서와 함께 염따의 '돈 Call Me'를 선택했다. 이상재는 "예전에 그 곡에 가사를 써둔 게 있었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염따는 이상재에 감동하며 기뻐했다.
순조롭게 무대를 연습한 이상재는 시작부터 팀워크를 자랑했다. 유쾌한 무대를 꾸민 이상재 조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이상재 조는 최고점 95점, 최저점 90점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상위 4개 조 전원 생존, 하위 4개 조는 조별로 2명씩 탈락자가 발생했다. 강서빈 조, 황세현 조, 이상재 조, 이정운 조는 전원 생존했다.
노윤하 조에서는 이예찬, 염태균이 탈락했다. 이도훈 조에서는 오주안, 이도훈이 탈락했다. 더 콰이엇은 이도훈에게 "저희 멘토들이 흥미롭게 지켜보던 참가자였다. 앞으로 본인의 스타일이 담긴 음악을 기대하겠다"라며 격려했다. 지현민 조는 전현준, 지현민이 탈락했다. 권오선 조에서는 남준혁, 권오선이 탈락했다.
한편, 1위조는 팀원 모두가 '우수 래퍼'로 선정됐다. 총점 391점을 획득한 강서빈 조가 1위를 차지하며 강서빈, 이승훈, 박현진, 김우림이 우수 래퍼 배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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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