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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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임신' 한지혜, 힐링 태교 #살쪘어요 #나이트루틴 #육아서적 [종합]

기사입력 2021.03.12 18:50 / 기사수정 2021.03.12 17:17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한지혜가 남편과의 잔잔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지혜 HanJi Hye'에 'MY NIGHT ROUTINE 스킨케어와 저녁 스트레칭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지혜는 제주도에 위치한 케빈에서 휴식을 즐겼다. 한지혜는 자막을 통해 "평일엔 혼자 집에 있고 주말에 신랑과 함께 가끔 오는 곳"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한지혜는 "가끔 갈 때마다 찍어둔 짧은 영상을 모아 편집했다"는 자막과 함께 케빈에서 보냈던 휴식을 공개했다. 비가 오고 눈이 내리는 운치 있는 제주도의 풍경이 구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지혜는 어머니가 한 아름 보내주신 전복부터 등심구이, 전복 냄비 밥, 시래기 된장국, 미나리 숙주전, 불고기까지 푸짐한 저녁상을 차렸다.

요리는 한지혜, 설거지는 남편의 담당이라고. 한지혜는 설거지하는 남편에게 "방금 욕한 거 아니야, 욕하고 있던데"라며 애정 가득한 목소리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날 밤, 한지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불멍' 타임을 가졌다. 한지혜는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조용한 시간,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라는 자막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해먹에 편안히 누운 한지혜가 등장했다. 한지혜는 자막을 통해 "해먹이 비좁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라더니 "맞아요. 살쪄서 그래요"라고 설명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먹에 누운 한지혜는 다정한 남편의 목소리를 들으며 "명당이네, 명당이야"라고 말했다. 남편이 "자리 잘 잡았네"라고 말하자 "응, 짱이지"라며 뿌듯하게 '불멍'을 즐겼다.

이후 한지혜는 자신의 나이트 루틴을 꼼꼼히 공개했다. 가장 먼저 한지혜는 피부 결 정리부터 핸드크림까지 자신의 스킨케어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어 '매일 하면 좋은 다리 스트레칭'이라는 설명과 함께 자신이 침대에서 하는 운동을 공유했다. 한지혜는 침대에 누워 엉덩이와 다리를 벽에 붙인 뒤 여러 가지 동작을 반복했다. 한지혜는 "꼭꼭 자기 전 다리 스트레칭을 해보시라"라고 추천했다.

잠자리에 들 것 같았던 한지혜는 야식으로 딸기를 먹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음, 딸기 맛있다"라고 감탄한 뒤 알찬 딸기 먹방을 선보였다.

끝으로 한지혜는 "요즘 읽고 있는 책 목록"이라는 자막과 함께 여러 권의 책을 소개했다. 그중에는 한지혜가 예비맘임을 연상케 하는 육아서적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한 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결혼 10년 만의 임신 소식을 알려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한지혜 HanJi Hye'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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