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0 07:55 / 기사수정 2010.12.10 07:56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한동안 강아지 학대, 토끼 학살 영상 등으로 시끄러웠던 인터넷이 다시 '고양이 학대'로 분노에 차오르고 있다.
12월 9일 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차차'라고 불리는 고양이를 무참히 학대한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에는 화장실로 보이는 바닥에 고양이가 피를 무참히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혀는 피범벅이 된 채 돌출되어 있어 보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총 4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으며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어서 얼마나 고양이가 무참히 학대되었는지 잘 알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분노에 찬 시선으로 "당장 가해자를 조사해서 잡아야한다"고 주장하며 트위터,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관련 사진을 인터넷 상에 올리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끔찍하다. 어떻게 이럴 수 있나", "더이상 동물에 대한 보호는 없는 것인가", "반드시 가해자를 찾아야 한다"는 등 고양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고양이 학대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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