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속아도 꿈결' 류진과 박탐희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은 무엇일까.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제작진이 배우 류진과 박탐희의 촬영 현장을 첫 공개했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막장 제로 청정 가족드라마.
극중 류진은 수차례 사업에 실패하고 현재는 집안일을 도맡은 반강제 전업주부 금상백으로, 박탐희는 속 썩이는 남편 상백 대신 외벌이로 살림을 꾸리며 자식에게 헌신하는 인영혜 역을 맡아 복작복작 아웅다웅하는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딱 떨어지는 수트 차림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인증하는 류진과 우아한 한복 맵시를 뽐내는 박탐희의 선남선녀 투샷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중요한 행사에 참석한 듯 격식 갖춘 옷차림으로 단정하게 꾸민 두 사람이 서로를 놀란 토끼 눈을 뜨고 쳐다보고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과연 그들의 시선이 모아진 곳에서 어떤 황당한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속아도 꿈결'은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속아도 꿈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