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오은영이 육아 난이도 최상급의 금쪽이의 등장에 역대급 처방을 예고했다.
1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엄마에게 막말하는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튜디오에 나온 금쪽이 엄마는 구체적인 고민을 공개하기에 앞서 “혹여나 제작진이 왔다가 포기하고 돌아갈까 봐 걱정했었다”며 촬영 당시 전전긍긍했던 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외할머니댁에 방문한 엄마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오자마자 숙제를 하던 금쪽이는 휴대폰이 하고 싶다고 칭얼대고, 엄마는 단호하게 제지한다. 속상해하는 금쪽이를 향해 외할아버지는 “울보”라고 놀리고, 화가 난 금쪽이는 공책을 패대기친다.
버릇없는 행동이 이어지자 엄마는 즉시 꾸짖기 시작하고, 금쪽이는 시종일관 엄마의 말을 들은 체 만 체하며, 과자를 꺼내고 콧노래를 부르는 돌발행동을 보인다. 참다못한 엄마는 금쪽이가 아끼는 휴대폰 게임을 삭제해버렸고, 결국 금쪽이는 화를 참지 못한 채 엄마에게 폭언을 한다. 해당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가족 모두가 금쪽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며 가족들의 잘못된 대응법을 하나하나 지적한다.
한편, 미술 학원에 간 금쪽이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그림을 끝까지 완성하지 못한 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학원 선생님은 그림을 완성해보자며 설득하지만, 금쪽이는 스케치북을 집어 던지며 지시를 거부한다. 금쪽이의 과격한 행동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언제나 물음표가 생기는 키우기 어려운 아이”라며 역대급 금쪽 처방을 예고한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