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함께 답답한 집 구조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백지영과 뉴이스트 JR이 게스트로 출연, 세종시 우리집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종의 우리집은 20대인 건축학도 딸이 설계한 과감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끌었다. 특히 2층 서재에는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돕는 벽이 뚫려 있었다. 벽에 구멍이 있어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백지영은 "우리 집에도 막힌 공간이 하나 있다. 연습실 겸 쓰고 있는 공간인데 내가 밥을 차리고 있을 때 남편이 거기 들어가 있으면 아무리 불러도 나오지 않는다. 나도 거기에 구멍 하나를 뚫어야겠다"고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 2017년 첫 딸 하임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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