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우스' 김정난이 조재윤에게 일침을 가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3회에서는 성지은(김정난 분)이 대니얼 리(조재윤)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니얼 리는 성지은의 집을 찾았다. 성지은은 "TV에서 뵀어요"라며 말했고, 대니얼 리는 "인터뷰 요청을 받아서 겸사겸사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일도 있고 해서"라며 털어놨다.
대니얼 리는 벽에 걸린 사진을 바라봤고, "아드님?"이라며 물었다. 성지은은 "네. 아주 잘 자랐어요"라며 밝혔다.
대니얼 리는 "그런데 저 개는 어쩌다"라며 성지은 곁에 있는 대형견에 대해 물었고, 성지은은 "죽어가는 강아지를 우리애가 데려다가 겨우 살려낸 거예요. 우리애 어릴 때부터 워낙 심성이 착해서 동물이든 뭐든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거든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성지은은 "틀리셨어요. 박사님이"라며 쏘아붙였다. 과거 대니얼 리는 성지은의 뱃속에 있던 아이가 한서준(안재욱)으로부터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성지은은 손을 떨고 있었고, 대니얼 리는 이를 눈치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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