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재치있는 논리와 물폭탄 마저도 즐기는 본투비 스타의 면모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9일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1분 토론회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임의로 팀을 나눠 11분마다 사회자, 토론자를 바꾸는 동시에 금지어 혹은 금지 행동을 했을 경우 물폭탄 벌칙을 받았다.
뷔는 끊임 없이 발사되는 물폭탄 속에서도 재치있는 주장을 펼치고 물폭탄을 센스있게 피해가며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눈썰미 좋게 금지 행동을 알아내 다른 멤버들에게 주의를 주거나 상대팀의 주장을 반박하되 재치를 더한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쳤다.
뷔가 사회자가 되었을 때는 토론자 일때 보다 세진 물폭탄 마저도 무대 효과처럼 즐기는 모습을 펼치며 '본투비 스타'다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뷔는 계속 되는 물폭탄 세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물이 떨어질 때 마다 마이클 잭슨의 시그니쳐 동작들을 취해가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피할 수 없는 강렬한 물폭탄을 무대 효과처럼 즐기는 뷔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물폭탄을 맞은 후에도 멋지기만 한 그의 비주얼을 부각시키며 무대의 한 장면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날 좌충우돌 토론 만큼이나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장면은 영상 끝부분에 공개된 쿠키영상이었다. 제작진은 미안한 마음에 물대포를 경험해 보기로 했고 따뜻한 온탕에서 이를 구경하는 뷔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바로 이때 뷔의 섹시한 어깨가 드러났고 이를 예상하지 못했던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9일 KBS 특별 편성 프로그램 "2021 스페셜 토크쇼 [Let’s BTS]"에 출연해 그들이 전해온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달려라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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