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이 ‘2021년 MBN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영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MBN은 9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 최우수 기획안 1편과 우수 기획안 2편에 대해 각각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 기획안은 제작사 메가몬스터의 ‘셀럽 놀이치료 프로그램-개미랑 노는 베짱이’, 2편의 우수 기획안은 ‘나를 위한 따뜻한 한 끼-혼밥의 품격(리스미디어)’, ‘한국을 방송합니다-국제부부(에이비오미디어)’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 기획안(1편)에는 최소 12회 제작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기획안(2편)에 대해선 각 최소 6회 제작 기회가 주어졌다.
MBN 측은 “120여 기획안들 중에서 가장 돋보였던 3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며 “특히 최우수 기획안으로 뽑힌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일중독에 빠진 셀럽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MBN은 콘텐츠 저변 확대 및 독립제작사들과의 상생협력·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은 이번 수상작 모두에게 전체 제작비의 50%를 선지급하고 오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