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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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믹콘, '코믹콘 프롤로그' 개최…글로벌 엔터 콘텐츠 만남

기사입력 2021.03.09 10:16 / 기사수정 2021.03.09 10: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글로벌 팝 컬쳐(Pop Culture) 페스티벌 '2021 서울 코믹콘'을 미리 만난다. 

서울 코믹콘 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잠실동 복합문화공간 하우스(HOWS)에서 '코믹콘 프롤로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믹콘 프롤로그'는 8월 19일 개최되는 '2021 서울 코믹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만화책, 피규어, 코스튬 등을 전시한다. 

아트 갤러리존, 라이브러리존, 마켓존, 카페존으로 운영되며 포토 타임 이벤트와 클럽하우스 온라인 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 갤러리존에는 국내 활동 작가 미아캣(Miacat)·벤자민 모핏(Benjamin Moffitt)·디 셉션(De Ception)·매드체리(Mad Cherry)·상상출력소(Imagination Plant)뿐만 아니라 안토니오 리인하드 위세사(Antonio Reinhard Wisesa)·아수르 미소아(Asur Misoa)·눌리건(NOOLIGAN) 등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개성 강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프린팅 작품과 한정판 굿즈들이 준비됐다.

또 코스프레 전문팀 알지 히어로즈(RZ HEROES)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슈퍼 히어로들의 코스튬과 피규어, 친필 사인 포스터 등을 마련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라이브러리존과 마켓존에서는 영어원서 전문 수입사 동방북스(TONGBANG BOOKS), 미국 코믹북 스토어 다이스라떼(Dice Latte), 국내 작가 디 셉션(De Ception)이 디즈니, 마블, 픽사, 워너브라더스, DC 등의 코믹스, 아트북과 인기 캐릭터 해리포터 등을 활용한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카페존에서는 한국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KBrC) 우승자인 정형용 바리스타가 직접 개발한 코믹콘 스페셜 음료를 판매한다. 

또 오는 13일 마블 히어로 코스튬을 한 알지 히어로즈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 이벤트가 마련되며,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OST의 주인공 이용신 성우와 함께 클럽하우스 온라인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코믹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코믹콘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코믹콘 사상 최초로 진행하는 프롤로그 이벤트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서울 코믹콘'이 연기돼 아쉬워하던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일상에서 새로운 영감을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서울 코믹콘'은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피규어, 코스튬 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 컬쳐 및 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서울 코믹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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