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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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류이서, 연기 생각 없어…2세는 천천히"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1.03.08 14:10 / 기사수정 2021.03.08 13: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전진이 아내 류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신화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전진을 "시간이 그냥 멈춰있는 분"이라며 "1998년 이후 시간이 멈춰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내 류이서와 함께 왔는데 스튜디오에 안 들어온다더라. 출연료를 줬어야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은 "방송국 구경도 시켜주려고 함께 왔다. 작가들과 얘기하고 있다. 너무 밝고 항상 긍정적이다"라며 아내를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전진을 '팔불출'이라며 핀잔을 줬다.

결혼 6개월 차가 된 전진은 류이서와 2년 반 넘게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 전진은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결혼해서 너무 좋다. 딱 보자마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회상했다. 박명수는 "류이서가 전진 씨를 선택해준 거니까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은 자신을 보고 신화 멤버들이 결혼을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전진은 "방황하고 정서적으로 힘들 때, 그걸 잡아줄 수 있는 사람 같다. 옆에서 지켜보는 멤버들도 결혼을 생각하게 되더라. 아내를 보며 고마워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23년을 함께한 신화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냐는 질문에 전진은 "바쁘니까 자주 만나지는 못 한다"라며 "서로 응원해준다"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박명수 "신화 멤버들 중 결혼할 때 누가 가장 축의금을 많이 냈냐"고 물었다. 전진은 "축의금을 동일하게 하는 편이다. 에릭과 민우가 많이 냈다. 에릭은 아내와 같이 왔는데 따로 축의금을 냈다. 또 어머니도 축의금을 내셨다"라고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전진은 "열심히 일하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일주일에 편하게 고기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돈 관리는 각자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 류이서와 특별 출연을 한 전진에게 박명수는 류이서의 연기 계획을 물었다. 전진은 "평생 없다. 못 한다. 방송국에서 제안이 와서 한 거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또 전진은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빨리 가질 생각은 없다. 천천히 가질 생각"이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라디오쇼' 인스타그램, 류이서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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