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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달려라 댕댕이'서 반려견 최초 공개, 은찬이 위한 프로"

기사입력 2021.03.08 11:4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김수찬이 반려견 은찬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댕댕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세윤, 최성민, 설채현, 김원효,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이 참석했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전통적인 도그 스포츠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이 교감, 성취, 감동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

반려견을 최초로 공개하게 된 김수찬은 "은찬이에게 충분히 의사를 물어봤다"며 "일단 포스터에서도 은찬이는 센터다. 은찬이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추억을 많이 쌓고 싶었다는 김수찬은 "은찬이가 훈련 끝나고 집에 와서 잠만 자더라. 처음에는 그게 걱정이 됐다. 하지만 훈련할 때만큼은 즐기는 것 같아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더라"고 웃었다.

한편 '달려라 댕댕이'는 오늘(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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