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트롯파이터' 홍경민이 박세욱을 꺾고 승리했다.
3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서는 ‘짬뽕레코드’의 홍경민과, ‘완판기획’의 박세욱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해 ‘보이스트롯’ 최종 4위를 차지한 홍경민은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에 맞서 설욕전을 펼쳤다.
'완판기획'의 사장 박세욱은 "3연승을 가기 위해 직접 출격했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맞서는 '짬뽕레코드'의 홍경민은 "어떤 프로그램이든 처음 만나는 동료분도 있고 신선한데, 여기는 다 아는 얼굴이다"라며 익숙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완판기획'에서 사장이 나온다 했는데, 박세욱을 사장시켜버리겠다"며 살벌한 기싸움을 벌였다.
홍경민은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선곡 첫 소절부터 귀를 사로잡는 독보적 보이스를 자랑했다. 박세욱은 설운도의 '다시 한 번만'을 선곡 우승자 다운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결과는 홍경민이 97점을 받으며 2점 차로 박세욱을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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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