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4DX가 4일 개봉한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4DX는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로 거듭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위대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겨울왕국'(2014), '모아나'(2017), '주토피아'(2016) 등 디즈니 최고의 제작진들이 대거 합류해 독특한 비주얼과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를 완성시킨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4DX 관람으로 영화의 짜릿한 어드벤처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4DX 효과로 더 리얼하게 체험하는 드래곤 어드벤처가 가장 큰 기대 포인트다.
그간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아바타'(2009) 등 다수의 4DX 영화에서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나는 체험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가운데,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4DX는 시수가 가진 특별한 능력을 4DX 효과를 통해 스크린 바깥으로 끌어내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불어오는 바람 효과와 부드러운 모션 효과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4DX만의 물 흐르듯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드래곤 어드벤처를 더욱 실감나게 만들어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 시원하고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 신비롭고 이국적인 쿠만드라 왕국의 분위기를 살리는 다양한 4DX 효과들도 놓칠 수 없다.
특히 마지막 드래곤 시수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과 라야의 모험과 함께 펼쳐지는 쿠만드라 왕국의 모습 곳곳에 버블, 빛, 안개 등의 다채로운 4DX 효과가 더해져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755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 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8개 CGV 4D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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