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롤린’ 열풍에 가세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2일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공식 계정을 통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 안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근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음원 차트 1위까지 차지한 ‘롤린’ 하이라이트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송선, 현빈, 미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 멤버는 마치 본인들의 곡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완벽한 퍼포먼스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섹시한 이미지가 강했던 원곡 안무를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트라이비만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하며 글로벌 틱톡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트라이비는 EXID ‘위아래’, ‘덜덜덜’, 트러블메이커 ‘트러블메이커’, 모모랜드 ‘뿜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17일 첫 싱글 'TRI.BE Da Loca (트라이비 다 로카)'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차트인에 성공하며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세계 최대 레이블 리퍼블릭레코즈와의 글로벌 활동 협업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갓 데뷔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며 탄탄한 기본기까지 갖춘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이번 주에도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트라이비 ‘롤린’ 틱톡 챌린지 영상 캡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