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6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영화배우로서 안타까운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차태현은 "영화 10편을 찍었는데 여태 주연상 후보에도 못 올랐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수상은 바라지도 않는다"며 "그렇다고 후보에도 안 올릴 이유가 있느냐"고 되물으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차태현의 발언에 진심으로 놀란 MC 들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그렇다면 영화제에도 가 본 적이 없느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차태현은 "가보기는 했다"고 풀이 죽은 목소리로 대답해 슬프면서도 웃긴 상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태현은 오는 22일 개봉예정인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서 자신의 원래 캐릭터부터 4가지 귀신 캐릭터에 빙의 된 연기까지 1인 5역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차태현 ⓒ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