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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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옥택연, 바벨제약 회장 반전…송중기X전여빈 '화끈한 복수'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1.02.28 23:03 / 기사수정 2021.02.28 23: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옥택연이 바벨제약 회장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죽은 홍유찬(유재명 분)의 복수를 시작한 빈센조(송중기), 홍차영(전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유찬과 트럭 사고를 당한 빈센조는 열흘 동안 의식을 찾지 못 했다. 홍유찬의 사망으로 빈센조를 찾은 홍차영은 "내가 그거 들으려고 변호사님 1인실 비용 다 내고 있잖아요. 그게 얼만지 알아요?"라고 외쳤다. 갑자기 의식을 되찾은 빈센조는 어제 의식을 되찾았다고 밝히며 홍유찬을 추모하러 갔다.

사고가 찝찝하다는 홍차영에 빈센조는 "이미 다 끝난 사건"이라며 "아버지한테 못한 것들 그렇게라도 만회하고 싶냐. 2주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 뒤통수를 치던 사람이 이제야 뭔가를 해본다"라며 비아냥거렸다.

홍유찬의 사망으로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빈센조에게 매달렸다. 빈센조를 의심하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에 화가 난 빈센조는 "저 못 믿겠으면 다른 변호사 알아보시죠"라고 선언했다.

홍차영은 사망한 연구원과 아버지의 사고를 바벨그룹의 짓으로 의심하며 '우상'에 사직서를 냈다. 오희랴 최명희(김여진)은 부녀가 뒤통수 치려던 계획 아니냐며 "나내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장한서(곽동연)의 집에는 누군가가 들어와 베개에 주사기를 꽂아두는 했다. 한승혁(조한철)에게 홍차영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한편, '우상'에서 나온 홍차영은 아버지의 '지푸라기'를 이어갔다.

장한서의 집 테러 혐의로 경찰서로 연행된 홍차영을 찾아간 장준우(옥택연)는 법무법인 '우상'을 언급하며 경찰을 위협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때 나타난 빈센조는 홍차영이 범행 시간에 집에 있었다는 CCTV 자료를 제시하며 홍차영을 풀어줬다.

홍차영은 장한서의 테러를 빈센조의 짓이라고 의심했다. 빈센조는 "매우 화가 나서 그랬다.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게 내 방식"이라며 "앞으로 피해 가지 않게 하겠다. '지푸라기' 정리해라"라며 우상과 바벨기업에서 손을 떼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홍유찬이 사망 전 마지막으로 전화왔던 사람이 유민철 연구원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홍유찬과 유민철이 연결됐다는 증거가 있어도 의도적으로 죽였다는 사실은 변호사님이 입증할 수 없어요"라고 경고했다.

홍차영과 손을 잡고 트럭 사고 가해자를 찾아간 빈센조는 성범죄 전과를 들먹이며 배후를 캐물었다. 표 부장이라는 사람이 홍유찬을 죽이면 '우상'과 연결해서 형량을 줄여주겠다고 자수한 트럭 운전수에게 빈센조는 감사하다고 외치며 자수 사실을 알렸다. 트럭 운전수는 구치소 안에서 일어난 소동으로 사망했다.

구치소 안에서 일어난 일과 관련된 두 사람을 납치한 빈센조는 총으로 위협하며 진실을 요구했다. 빈센조는 총으로 사람을 쏘며 마피아의 면모를 드러냈지만 가짜 연극으로 드러났다. 빨래방에 간 최명희는 피가 잔뜩 묻은 옷을 발견하고 총을 맞아 사망한 것처럼 꾸민 자신의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기겁했다. 

최명희에게 전화를 한 빈센조는 "사망한 사람들이 그랬어. 당신이 홍유찬과 유민철의 살해를 지시했다고"라며 트럭으로 최명희를 위협했다. 빈센조는 홍유찬과 유민철의 명예 회복을 지시했다.

빈센조는 바벨제약 원료 저장 창고에 불을 지르며 홍유찬의 복수를 했다. 창고를 보러 간 장한서는 장준우에게 "형님"이라고 불렀다. 장준우는 바벨제약의 진짜 회장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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