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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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 우등생 이승기에 보유 종목 공개…"8개가 우량주" (집사부) [종합]

기사입력 2021.02.28 20:50 / 기사수정 2021.02.28 19: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우등생이 되어 슈카의 종목을 보게 됐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날 슈카가 사부로 등장했다. 슈카는 "저는 프랍 트레이더와 펀드매니저 생활을 하다 경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이 가장 높았던 수익률을 묻자 슈카는 200%라고 밝혔다. 슈카는 "여러분도 다 알고 있다. 카카오 얼마 올랐냐"라고 했다. 김동현은 양세형이 카카오 주주였다고 했지만, 양세형은 "근데 전 10만 원에 사서 14만 원에 팔았다"라고 밝혔다. 슈카가 고개를 숙이자 양세형은 "어쨌든 전 이득을 봤다"라고 했다.


차은우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봐도 되냐. 어떤 종목 가지고 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슈카는 "굉장히 무난한 포트폴리오다"라며 이날의 우등생에게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제 것도 공개하겠다. 서로 주고받자"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김동현은 위험자산만 있었고, 슈카는 안전자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세형은 자신만의 투자 목표가 있었다. 슈카는 이승기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전형적인 부자가 될 포트폴리오"라고 밝혔다. 

이어 슈카는 2021 주목해야 할 투자방향에 관해 밝혔다. 첫 번째 키워드는 기후변화. 슈카는 "아직 가솔린 차 성능이 좋지만, 기후변화란 주제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추세다"라며 요즘 가장 핫한 분야가 전장 사업이라고 했다. 


슈카는 "심지어 콘텐츠도 그렇다. 핸들이 없어지면 콘텐츠를 볼 시간이 많아지는 거다. 애플, 디즈니가 왜 거기에 뛰어들까"라며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분야가 또 뭐기 있는지 물었다. 김동현의 말처럼 배였다. 이에 멤버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쳤고, 양세형은 "조선업 1위가 대한민국 아니냐"라고 했다. 이승기가 "그 1위가 H중공업이다"라고 하자 양세형은 "바로 사야지"라고 말했다. 슈카는 "당장 사라는 게 아니라 이런 변화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단 거다"라며 사회 변화에 관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 슈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그렇게 비싼 평가를 받는가. 우리의 모든 걸 디지털로 전환해서 바꾸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했다. 

슈카는 "쉽게 돈 버는 법을 알려주겠다. 요즘 많은 기업들이 이걸로 떼돈을 벌고 있다. 주변에서 하던 일을 디지털로 전환했을 때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양세형은 "잘난 척 그만하고 AI 관련 종목 3개 말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카는 디지털 전환 전인 블루오션을 상상하고, 누가 승자인지 봐야 한다고 했다.


슈카는 종목 고르는 팁에 대해 "내가 고른 종목 뱃머리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가 중요하다"라며 CEO가 제시하는 방향성에 주목하라고 했다. 슈카는 네이버를 예로 들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이 "N사 보유하고 있냐"라고 묻자 슈카는 "당연히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슈카는 "변화의 선두를 달린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대부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슈카는 진입 장벽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라고 했다. 경쟁자가 쉽게 들어올 수 없기 때문. 또한 슈카는 "나누어 사도 충분하다란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분할 매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후 이승기는 마지막 퀴즈 문제를 맞히며 최후의 1인이 되었다. 슈카는 휴대폰을 꺼내 "이거 TV에 보여주면 안 되는데"라고 증권사 어플을 열었고, "오늘 많이 빠졌네"라며 놀랐다. 이승기는 "전혀 모르는 종목이 나올 줄 알았는데, 10개 중 8개는 우리가 얘기하면서 나왔던 거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이 나머지 2개가 뭐냐고 묻자 이승기는 웃으며 "누구세요?"라고 했다. 이승기는 "8개가 우량주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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