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본능적 악녀' 신은경(윤나영 역)의 승승장구 행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백호민 연출, 정하연 극본)에서 거침없는 신은경의 불꽃 질주에 급제동이 걸린 이유는 그녀의 악행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유승호(김민재 역)의 친모 엄수정(양인숙 역)이 과거 뺑소니 사고의 진실에 대해 알고 있음을 고백하며 거센 반격을 예고했다. 그런 중에 조민기(김영민 역)와 엄수정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신은경의 분노 섞인 불안감은 극도에 치달았다.
이에 한 관계자는 "신은경이 자신의 원하는 행복과 점점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본능 질주를 막아설 장애물들 역시 점점 그 실체를 드러내며 신은경을 위협해올 것이다. 조민기와 엄수정의 폭탄선언으로 하여금 사면초가로 몰리게 된 신은경이 어떠한 해결책을 가지고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톱스타 '백인기'의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지만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늘 외로워하던 서우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찾아 나섰던 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 19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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