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정진운 경리(박경리)가 변함없는 애정 관계를 인증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불러모았다.
정진운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이쁜"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진운은 연인 경리의 반려견 시로를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지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직접적으로 경리를 언급하거나 함께한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로의 등장만으로도 연인의 달달한 데이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정진운 경리 커플은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서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더라도 같은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데이트를 인증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서도 연인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표현해온 커플이다. 정진운은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스페셜 MC로 출연 당시 경리와 함께 찍은 사진들과 함께 '5년째 열애 이상 無'라는 자막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군 제대 후 출연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경리를 향한 영상 메시지를 보내던 중 울컥해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진운은 군 복무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준 경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예쁘고 가장 힘들 때 지지해주고 지금도 절 믿어준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들은 햇수로 5년째 사랑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방송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예쁜 사랑 이어가는 정진운 경리 커플을 향한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정진운, 경리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